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리콥터 부모 (문단 편집) === 반론 === 상기한 방법은 '''한국 사회에선 현실성이 지극히 낮으며,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더 높다.''' [[입시 위주 교육]] 국가에서 고등학교 시절에 [[시행착오]]를 겪어도 된다고 서술해놓은 것 자체가 판타지 수준의 낙관론이며, [[청년실업]]이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린 지 오랜 대한민국에서 20-21세(만 18-20세)부터 자립하는 것은 간단하게 만족할 수 있는 조건 따위가 아니라 이미 '''업적'''이다.[* 엄친아라 손쉽게 취업을 한다는 전제하에서조차 이런 업적은 고졸취업이 아니면 불가능한, 낙관론조차 아닌 헛소리다. 애초에 평범하게 4년제 대학을 졸업 시 '23~24세'가 일반적이다. 군대까지 갔다오면 최소 25세 이상이니(전문대를 가도 군대 포함 23세다) 21세에 자립을 한다는 건 100% 대학에 다니면서 자립을 한다는 건데 자취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등록금+생활비+방값 등을 고려하면 경제적 자립은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기업들 역시 재학생은 방학 중 인턴 정도만을 받아주니 부모나 친인척 전형이 아니면 취업은 아예 불가능하다. 아르바이트란 선택지가 있긴 하나 현대 한국 사회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자기개발을 못 할 경우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한 곳은 아르바이트 업종뿐이므로 자신의 진로를 제약하는 최악의 선택이다. 아니면 아예 대학을 안 가고 취업을 하든가.] 일부 극성 부모들이나 고령이나 노인들의 경우는 자신이 '''헬리콥터 부모임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거나 자기 자식을 제대로 보호하고 바른 것을 가르칠 뿐이라'''며 반박하거나 부인하는 일이 많다. 이들은 헬리콥터 부모라는 지적을 받아도 "내 자식은 내가 알아서 키우는데 당신들이 뭔 참견이냐, 남의 집안 일에 간섭하지 말아"라며 자신이 헬리콥터 부모라고 주장할수록 이를 부정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특히 고령이나 노인들일수록 극도로 부정하는 데다가 화를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쪽일수록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러는 사람들에게 인식 개선이나 변화를 바라는 것은 매우 어려운 데다가 나이가 많을수록 고정관념이 뿌리 채로 박힌 습관에 물들어졌기에 이들에게 인식 자체를 바꾸라는 것 자체가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뿐이니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 [[인신공격의 오류]]처럼 [[악마화|상대방을 절대악으로 몰고가면서]] 본인은 반대로 [[위선|절대선이라는]] 전제를 까는 것과도 비슷하다. 한국에는 [[양극화|양극단]]만 있어서 문제인데, 특히 헬리콥터 부모가 "독립심 있게 키워라.", "성인이 되면 정을 끊어라."를 편의적으로 해석하고 취사선택을 할 때, [[막장 부모|선택권을 모조리 박탈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억누르고 키우다가 성인이 되자마자 갑자기 손을 떼어버리는 수가 있다.]] 갑자기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7/2019032703880.html|해파리 부모(jellyfish parents)]]'가 되는 것이다. 주의력결핍형 [[ADHD]]가 있고, 이 때문에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해 [[PTSD]]까지 앓고 있는 자식에게 평소는 신경도 안 쓰다가 "'''이제 성인이 됐으니 알아서 해결해.'''"라며 무작정 내치든가, 반대로 자기가 알아서 잘 할 수 있는데 기본 감독을 넘어 아예 모든 걸 통제하면서 능력을 깎아먹든가. 둘 다 문제이다. 그나마 이쪽이라도 일부 개선 의지가 있을 경우는 예외이지만, 의지가 없고 끝까지 강경하게 나가며 부인하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동아들이나 외동딸을 가진 부모에게는 하나밖에 없다는 자식인 데다가 늙어서도 이 자식에게만 의지할 수 있으므로''' 이를 고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남이 있다고 해도 자식만큼 의지할 수도 없기 때문에 오직 믿을 상대는 자기 자식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남에게서 박대를 받는 입장일수록 가족 의존도가 높다. 한국이 서구권보다 복지가 열악하여 다른 나라처럼 [[시행착오]]를 [[약한 것은 죄악|겪고서 사회적으로 재기하기가 어려운 탓]]도 있다.[* 이는 [[발생적 오류]], [[인신공격의 오류]](특수 환경 공격)의 원인이기도 하다. '[[산업화]] 시대엔 가능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아니다.''' [[3저 호황]]을 누리던 전두환 정부 때 [[과외]]를 금지했음에도 불법 과외가 판을 쳤을 정도로 성적 경쟁이 치열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격언이 무색하게 요즘에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노력은 재능에 안 된다는 [[패배주의]]적 시각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서구권 국가에서는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대로 말하면 이러한 문제는 한국 사회의 무한경쟁을 비롯한 시스템 자체가 [[우생학|삶의 다양성을 근본부터 부정하는 형태]]라는 의미가 된다.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이 자립의 기준'''인 중산층 이상 한국인한테는 업적이나 될지 몰라도, 그 아래 계층이나 아예 부모가 없는 사람한테는 그저 당연한 일일 뿐이다. 시행착오를 시간 낭비로 여기는 [[빨리빨리]] 문제도 있다. 이러한 점은 1989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서도 비판한 바 있다. [[우월의식]], [[황금만능주의]]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